온전히 본인의 삶을 사는 사람들을 보면 존경심이 생긴다. 그리고 그들은 늘 나에게 중요한 삶의 메시지를 선물한다.
김성근 감독님
야구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누구든 알고 있을 거다. 1941년생, 82세의 나이에도 아직 현장에서 후학양성에 힘쓰고 계신다.예전부터 감독님의 철학, 전략 등 많은 부분에서 모티브를 얻었지만 오늘은 얼마 전 최강야구 영상을 보며 선물 받은 삶의 메시지를 소개하고자 한다.
모든 스포츠가 그렇지만 야구도 정신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. 김성근 감독님도 기술 연습이 끝난 후 선수들을 모아두고, 이 부분을 강조하셨다.
절대 남한테 책임을 전가하지 마라

인간한테 그것만큼 비겁한 게 없다. 나쁘면 나쁜 대로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내면 되지

사람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. 어떻게 의식을 바꾸느냐의 문제지
스포츠든 회사 일이든 삶에서 마주하는 모든 순간에 꼭 필요한 이야기가 아닌가 생각된다. 일이 잘될 때는 모르지만, 어려워지는 시기가 오면 늘 남 탓을 많이 했었던 거 같다. 이겨낼 방법을 찾기보다, 서로 비난하기 바빴던 거 같다. 그렇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닌데… 그러고는 마음만 상한 체 나는 잘 안될거 같아, 이번 생은 망했어 등 부정적인 감정 뒤에 숨어 합리화할 이유를 찾았던 거 같다. 내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데, 바꾸려는 시도조차 안 하려고 했었다. 지난 시기를 되돌아보며 참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고,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 인가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하게 되었다.
나는 본인만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나의 소명이라 생각한다. 그리고 이것이 나만의 삶을 사는 것이라고 믿고 있다. 김성근 감독님의 교훈을 통해 나 뿐만 아니라, 나를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게 하겠다. 마지막으로 김성근 감독님과 같이 본인만의 삶을 사시는 분들의 말과 행동에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교훈을 찾아 전파 할 수 있도록 하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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